애플 비전 프로 출시
애플은 WWDC 2023에서 vision Pro 헤드셋을 공개 하였으며, 하드웨어 정보를 소개하는데 45분 이상을 소요하였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지금 당장 구매할 수 있는것은 아닙니다. 2024년 초 공식 애플 스토어를 통해 미국에서 먼저 런칭하는 비전 프로는 다른 국가 또는 지역 판매는 내년 말 정도에 예정이라고만 밝혔을 뿐, 정확한 판매 시기나 장소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애플의 자난 과정을 보았을때, 내년 중에 런칭이가 다소 지연 될 가능성도 있으며, 2025년 말 정도에 안정적으로 보급형 애플 비전 프로가 출시 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문가들이 관측하고 있습니다. 애플이 계획한 날짜에 비전 프로를 출시할 수도 있지만 맥 프로 판매 당시를 감안하면 유저들은 더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는 예측에 힘이 쌓이고 있습니다. 애플은 지난 2013년 맥 프로 공개 후 정식 판매까지 2.5년 이상이 걸린 것에 반영된 의견일 것입니다.
애플 비전 프로 기능
비전 프로는 비쌀 수 있지만 디자인이나 사양 면에서 시중에 나와 있는 다른 헤드셋보다 현격한 특징을 몇몇 지니고 있습니다. vision Pro는 2개의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모든 공간을 1백 피트, 약 30.5m만큼 넓게 느껴지는 디스플레이와 첨단 공간 음향 시스템을 갖춘 개인 영화관으로 변화할 수 있습니다. 함께 공개된 애플 이머시브 비디오는 공간 음향, 180도 고해상도 영상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는 1백 개 이상 애플 아케이드 게임에서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환경’ 기능은 이용자의 세상이 물리적인 공간을 넘어선 아름답고 활동적인 장면으로 확장됩니다. 또한, 애플 최초 3D 카메라를 사용해 이용자가 공간 음향을 통해 원하는 순간을 포착하고 다시 경험할 수 있게 지원하며, 아이폰으로 촬영한 파노라마 사진 또한 확대되어 사진을 찍은 순간, 공간을 재현합니다. 페이스타임 또한 유저를 실물 크기 타일로 지원하고, 공간 음향을 적용해 통화 상대방이 있는 곳에서 육성이 들리는 듯한 느낌을 전달합니다. 이 밖에도 수십만 개의 아이폰 및 아이패드 어플을 비전 프로로 접속할 수 있도록 서비스 합니다.
애플 비전 프로의 단점
vision Pro는 초기 유출에 따르면 이 헤드셋은 안경을 착용하는 유저에게 적합하지 않다고 하였는데, 안타깝게도 여전히 그런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애플이 제시하는 해법은 (당연히) 비싸다고 할 수 있습니다. 헤드셋의 렌즈에 자석으로 부착되는 맞춤형 짜이즈 광학 렌즈 인서트가 바로 그런 부분입니다. 가격에 대한 언급은 없지만 저렴할 것이라고 예측하기는 어렵습니다. 애플은 헤드셋의 무게가 얼마인지는 아직 밝히지 않았지만 무게를 낮추기 위해 헤드셋에서 배터리를 분리하여 “유연한 직조 케이블”로 연결되는 알루미늄 배터리 팩에 넣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apple vision Pro의 디자인에서 가장 독특한 점은 메인 컨트롤러가 없다는 점입니다. 애플은 사용자가 눈, 손, 음성만으로 헤드셋을 제어할 수 있도록 디자인하였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애플 비전 프로 사양 및 성능
apple vision Pro 하드웨어의 핵심은 헤드셋과 동시에 소개된 새로운 15인치 맥북 에어를 포함해 맥 제품군 전체에서 볼 수 있는 애플의 M2 칩입니다. 이는 현재 경쟁 회사 AR 헤드셋보다 훨씬 더 강력한 성능을 보장한다고 전합니다. M2는 병렬로 구현되는 새로운 칩(R1)과 짝을 이루며, 이 칩은 실시간 센서 처리를 위해 구상 되었습니다. 헤드셋의 12개 카메라, 5개 센서, 6개 마이크의 입력을 빠르게 처리합니다. 애플 측에 따르면 처리 시간을 12ms까지 줄였다고 하며, 눈을 깜빡이는 데 소요되는 시간보다 짧은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모든 추적 프로세스는 복잡하고 세밀한 과정을 거칩니다. 카메라가 이용자에게 시각적 피드를 구현하고 눈과 손의 움직임을 추적하여 제어하는 데 활용됩니다. 모든 센서가 결합되어 헤드셋 시야를 최대한 자연스럽고 집중감 있게 만들어 주며, 화면도 마찬가지로 매우 뛰어납니다. 우표 크기인 두 개의 마이크로 OLED 디스플레이 장치에는 각각 2,300만 개의 픽셀이 내장 되어 있습니다. 즉, 4K TV보다 더 높은 해상도의 액정을 양쪽 눈에 지원하는 것이며, 4K 미디어를 시청할 수 있고 작은 글씨도 제대로 읽을 수 있을 것입니다.
애플 비전 프로 소프트웨어
비전 프로에서 본적으로 비전OS라고 불리는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면 멀티태스킹을 포함한 모든 일반적인 어플리케이션을 개인 기기에서 열 수 있습니다. 따라서 거대한 디스플레이처럼 느껴지는 영상을 통해 웹 검색, 프레젠테이션 작업 등을 할 수 있습니다. 애플은 ‘수십만 개’의 iOS 및 iPadOS 어플이 하드웨어와 호환되며, 디즈니 최고 경영자인 밥 아이거가 WWDC에서 선보인 디즈니+ 어플을 포함하여 apple vision Pro를 위해 특별히 설계된 소프트웨어 전용 앱 스토어도 서비스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어플은 사용자가 있는 방에 떠다니는 디스플레이의 형태로 볼 수 있으며, 몰입형 3D 환경에서도 이용될 수 있습니다. 열대우림이나 X-윙 조종석에서 작업할 수 있는 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헤드셋을 이용하면 사진을 검색하거나 비디오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으며, 이때 주변 환경이 자동으로 어두워집니다. 파노라마 사진이 이용자를 감싸고, 아바타와 같은 3D 영화가 현실감있게 표현됩니다. 새로운 맞춤형 공간 오디오 기술이 서라운드 사운드를 제공하는 등 몇 가지 멋진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애플 비전 프로 리뷰
애플은 비전 프로의 성능과 유저 경험을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앞으로 vision Pro의 단점을 극복하고, 더욱 향상된 MR 헤드셋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금액적인 측면에서는 비전 프로에 대한 논란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구매를 고려해 볼 만한 가치가 있을 수 있다는 판단입니다. apple vision Pro의 기능이 더욱 향상되고 구동 체계성을 갖추게 된다면, 이는 제한된 공간 안에서 새로운 가상공간을 소유하는 개념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500만 원이라는 비용은 비전 프로가 제공하는 가상 경험과 그 가치를 고려할 때 아깝지 않게 느껴질 수 있을 것입니다. 애플 vision Pro는 아직 판매되지 않았습니다만, 이제는 유령처럼 시장에 이름만으로 떠돌고 있는 메타버스가 이 제품으로 인해 긍정적인 국면을 맞이하게 될지 기대감을 가지고 지켜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비전 프로가 실제로 현실과 가상을 융합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 줄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이러한 예상 속에서 애플 apple vision Pro는 공간의 틀을 극복하고 새로운 차원의 가상현실 세계로 우리를 안내해주지 않을까라는 설레임을 가지게 됩니다.
